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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라라랜드의 예고편을 봤을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보기만해도 답답하고 숨막히는 막힌 도로가 갑자기 신나는 댄스파티로 변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 장면을 볼때 열정과 기분좋은 에너지가 저한테 쏟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예고편만으로 강한 임팩트를 주었고, 개봉일만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개봉 당일에 바로 라라랜드를 보러 영화관에 혼자 갔습니다.




라라랜드는 뮤지컬 영화로써 생동감이 느껴지고 화려한 색채들이 처음부터 완전히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들의 사는 모습과 그들의 열정을 느끼면서 제가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주인공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여서 보는 내내 미소 짓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무시해도 자신의 꿈을 믿고 그 길만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주인공들처럼 계속 노력했다면 달라졌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각자의 꿈을 믿고 서로에게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내가 꿈에서 멀어지며 힘들어할때 변하지 않고 난 믿어줄 친구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바래왔던 꿈은 이제 바람처럼 사라졌지만 작은 목표를 가지고 하루하루 살고 있는 현재 내 목표만을 보며 그 길을 갈 수 있을것 같은 용기가 생겼습니다. 라라랜드는 영화이고 픽션이지만 너무 현실감이 느껴지고 꿈을 이룬 그 모습이 너무 부러워서 저도 노력해보려고 굳게 마음 먹었습니다. 꿈을 잃고 멍하니 살고 있던 저에게 내 길을 갈 수 있도록 힘을 준 영화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는데 둘이 마주보는 눈빛에 너무 많은 감정들이 들어 있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주인공들 감정과 제 상황들이 같이 매치되면서 정신없이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드라마같이 모든것이 잘되고 모두가 행복한 로맨스가 아니라 현실적인 결말이 깊게 여운을 남겼습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색감도 예쁘고, 배경음악들도 좋아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른채 영화 관람을 했습니다.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사람들이 영화관을 빠져 나가도 온몸에 전율과 희열이 느껴져서 멍한 기분이었습니다. 내 인생에서 어떤 실마리가 보였고 이것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라라랜드 영화를 보게 된것이 정말 행운이었고 내가 내 삶이 주인공이 되어 살수 있게 해주어서 무척이나 고맙습니다. 저의 기분을 부족한 글솜씨로는 다 표현하지 못하겠지만 저처럼 라라랜드를 보고 삶의 위로와 격려를 받으실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죽기전에 꼭 한번 영화를 보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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