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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앤 해서웨이, 매튜 맥커너히,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케이시 애플렉




 

영화 제목인 인터스텔라의 뜻은 별들 간의 거리 즉 굉장히 먼 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이 우주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붙여진 제목이 아닐까라고 추측해 봅니다.

 


미래 세계에서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농작물이 병이 들게 되고, 식량 부족에 힘들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류멸망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NASA도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해체되어버립니다. 멸망의 위기의 처한 채 공포속에 살고 있던 어느 날 쿠퍼의 가족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딸 머피의 방에서 책들이 멋대로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그 움직임에서 어떤 신호를 감지하고 좌표를 따라가보니 그곳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NASA가 있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든 지구를 떠나서 새롭게 살 터전을 찾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습니다. 태양계에서 웜홀이 발견되어 그곳을 통해 살수 있는 행성을 발견하기 위해서 다시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쿠퍼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살리겠다는 의지만으로 미지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처음 도착한 행성은 물로만 이루어진 행성이었는데 산만큼 커다란 파도를 만나서 죽을 뻔하고 시간의 왜곡 현상으로 인해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 주인공들은 어렵게 우주선으로 다시 돌아오지만 이미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래서 우주선에서 기다리던 다른 파일럿들은 많이 늙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계속 행성을 찾아 다니면서 다시 또 다른 행성에 도착했는데 그곳은 온통 얼음으로 가득한 세상이었습니다. 여기까지 간략한 줄거리였습니다.

 


인터스텔라는 정말 대박이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신비하고 아름다운 우주를 표현한 영상이 너무 경이로워서 진짜 우주에 있는듯이 느껴졌습니다. 우주의 영상과 함께 단순하지만 웅장한 음향효과가 너무 잘 어울려서 2시간 40분이라는 긴 상영시간 동안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고 계속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는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어렴풋이 감으로 짐작하면서 화면에 계속 눈을 고정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상력과 그것을 영화로 제작한 감독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숨 돌릴 틈 없이 진행되는 이야기는 계속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도 한동안 머리속에서 계속 영화 속 장면들이 떠다니고 있을 만큼 임팩트가 강한 영화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하고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고 추천을 해서 영화관에서 영화 내리기 직전에 갔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스텔라는 영화관 같이 큰 화면으로 봐야 더 생생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집에서 TV로 봤다면 이정도로 감동받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들의 모습이 정말 태양계 밖의 광활한 우주 어딘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현실감이 있도록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결말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있던데 어떤 것이 진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거의 추측성 결말이 많아서 저도 나름대로 제가 바라는 모습의 결말이 진짜라고 믿고 싶어 졌습니다. 그만큼 제가 사랑하고 제 인생 영화라고 추천하는 영화이므로 아직 못 보신 분들도 꼭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여운이 남아서 한동안은 우주에 관한 영화는 못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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